위클리, 기록이 말하는 최고 신인 걸그룹 굳히기
입력: 2020.10.21 10:46 / 수정: 2020.10.21 10:46
위클리가 지난 13일 발매한 2번째 미니 앨범 We can으로 초동 판매량 약 1만3000장을 기록했다. /플레이엠 제공
위클리가 지난 13일 발매한 2번째 미니 앨범 'We can'으로 초동 판매량 약 1만3000장을 기록했다. /플레이엠 제공

앨범 초동 1만3000장 & 뮤직비디오 7일 만에 1500만 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새 앨범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쓰며 기세를 올렸다.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위클리가 지난 13일 발매한 2번째 미니 앨범 'We can(위 캔)'이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약 1만3000장을 기록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다 판매량이다.

위클리는 지난 6월 30일 발매한 데뷔 앨범 'We are(위 아)'로 8일 만에 판매량 1만 장을 넘겼고 활동 종료 시점에는 2만 장을 돌파했다. 이어 새 앨범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올해 최고 신인 걸그룹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We can'은 앞으로의 매일이 더 기대되는 위클리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타이틀 곡 'Zig Zag(지그재그)'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 신지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위클리만의 감성을 더했다.

'Zig Zag'는 위클리 특유의 경쾌하고 생기발랄한 매력이 오롯이 담긴 곡이다. 강렬한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절묘하게 믹스한 팝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활기 넘치는 위클리의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위클리는 'Zig Zag'에 성장하는 소녀의 서사를 담았다. 누구나 혼란과 고민의 과정에서 꿈을 찾고 앞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듯 즐기며 용감해지기로 결심한 위클리의 모습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Zig Zag' 뮤직비디오는 공개 7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500만 건을 돌파해 21일 오전 1529만 뷰를 기록 중이다. 데뷔 곡 'Tag Me (@Me)(태그 미)'뮤직비디오가 21일 오전 기록하고 있는 1463만 뷰를 일주일 만에 넘어섰다.

위클리는 최근 '2020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여자 신인 아이돌상을 수상하며 첫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기에 새 앨범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 최고 신인 걸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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