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건강 문제로 열흘 넘게 입원 중…영화 일정 올스톱
입력: 2020.10.21 08:23 / 수정: 2020.10.21 11:22
배우 안성기가 건강 문제로 입원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모든 영화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더팩트DB
배우 안성기가 건강 문제로 입원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모든 영화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더팩트DB

병명·병원 모두 비공개→현재 회복 중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안성기가 건강 문제로 열흘 넘게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뉴스엔은 안성기가 지난 8일 갑작스러운 와병으로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았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호전돼 서울 시내 병원으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에서 주연을 맡았지만 인터뷰 등 대외 홍보 행사를 소화하지 못한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 분)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관해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이밖에 안성기는 제25회 부산국제 영화제의 행사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하지 못한다.

안성기는 1952년생으로 올해 68세다. 그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이후 '깊고 푸른 밤' '어우동' '겨울 나그네' '성공시대' '열아홉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 '투캅스' '남자는 괴로워' '그 섬에 가고 싶다' '미술관 옆 동물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피아노 치는 대통령' '7광구' '라디오스타' '한반도' '화려한 휴가' '타워' '부러진 화살' '사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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