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김민경·신수지·박성광, 새 예능 '마녀들' 출격
입력: 2020.10.20 14:48 / 수정: 2020.10.20 15:50
박성광 윤보미 김민경 강소연 김희주 박기량 박지영 신수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MBC 새 웹예능 마녀들에서 함께 호흡한다. /MBC 제공
박성광 윤보미 김민경 강소연 김희주 박기량 박지영 신수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MBC 새 웹예능 '마녀들'에서 함께 호흡한다. /MBC 제공

스포츠 미션 리얼 버라이어티 '마녀들' 라인업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마녀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녀들' 제작진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C 새 디지털 예능 '마녀들'에 윤보미, 김민경, 신수지, 박성광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녀들'은 시속 100km 시구 도전으로 주목받은 웹예능 '마구단'(2017년)의 제작진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스포츠 미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젝트다.

출연을 확정 지은 윤보미는 '마구단'에서 완벽한 투구폼과 강속구를 뽐내며 '뽐가너'란 별명을 얻었다. 이번 '마녀들'에서도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운동뚱'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경이 참여하고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와 12년 차 치어리더 박기량, MBC 스포츠플러스 박지영 아나운서, NC다이노스 투수 강동연 선수의 누나 배우 강소연, 코미디언 박성광이 함께한다.

제작진은 "여자 야구단 구성과 야구 경기 출전이란 '마녀들'의 꿈을 도와주기 위해 뭉친 멘토단도 화려하다"며 "구단주와 수석코치로 각각 허구연 해설위원, 심수창 해설위원이 팀을 이끌고 MBC 스포츠플러스 김희주 아나운서도 참여한다"고 전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코치 군단은 국가대표 출신 에이스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올스타 팀으로 구성된 멘토 군단은 여자 사회인 야구팀의 '마녀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마녀들'의 진심 어린 열정과 노력이 느껴질 것"이라며 "야구팬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MBC 새 디지털 예능 '마녀들'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단순 방송을 넘어 여자 사회인 야구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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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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