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시스루+관능미...명불허전 화보 장인
입력: 2020.10.20 14:35 / 수정: 2020.10.20 14:35
한예슬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로 눈도장을 찍었다. 강렬한 블랙 컬러에도 그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펜디, 하퍼스 바자 제공
한예슬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로 눈도장을 찍었다. 강렬한 블랙 컬러에도 그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펜디, 하퍼스 바자 제공

'소프트 파워' 콘셉트로 팔색조 매력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한예슬이 고혹적인 자태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패션 브랜드 펜디(FENDI)는 20일 배우 한예슬과 함께한 2020 가을-겨울 컬렉션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소프트 파워'를 테마로 진행됐다.

한예슬은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바탕으로 파워풀함과 부드러움 등 상반된 이미지가 공존하는 룩을 완성했다. 은은한 핑크 톤의 볼륨감 있는 니트, 실키한 드레스 셔츠 룩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렸다.

한예슬은 독특한 스타일의 가방들도 완벽하게 소화한다. /펜디, 하퍼스 바자 제공
한예슬은 독특한 스타일의 가방들도 완벽하게 소화한다. /펜디, 하퍼스 바자 제공

또한 묵직한 블랙 컬러의 테일러링 코트나 가죽 셔츠 등으로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능적인 룩을 선보였다. 또한 바게트, 박스 등 독특한 형태의 가방들을 소화하며 화보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비롯해 '20세기 소년소녀',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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