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이 지난 12일 발매한 10번째 미니 앨범 'WE:TH'로 6만4045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큐브엔터 제공

자체 최고 앨범 판매량 기록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펜타곤이 새 앨범으로 전작의 2배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펜타곤이 지난 12일 발매한 10번째 미니 앨범 'WE:TH(위드)'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6만4045장을 기록했다.

소속사는 "이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로 기록한 초동 3만4000여 장의 약 2배로 펜타곤 자체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WE:TH'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펜타곤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을 '공감'이라는 키워드 아래 6개의 트랙으로 풀어냈다. 전곡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이다.

타이틀 곡 '데이지'는 발매 직후 지니 7위, 벅스 8위 등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중국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뮤직 급상승 차트 6위,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송 차트 및 K-POP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인 지난 17일 정오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펜타곤은 20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신곡 '데이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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