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남궁민 티저 공개…장르물 장인 귀환
입력: 2020.10.20 09:42 / 수정: 2020.10.20 09:42
남궁민이 장르물 낮과 밤으로 돌아온다. 티저 영상에서 그는 능청스러운 웃음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낮과 밤 티저 영상 캡처
남궁민이 장르물 '낮과 밤'으로 돌아온다. 티저 영상에서 그는 능청스러운 웃음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낮과 밤' 티저 영상 캡처

능청 미소→싸늘 눈빛 눈도장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날 선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tvN 새 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20일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에 분한 남궁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짧은 분량에서 그는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티저 영상은 어두운 폐건물 내부를 가로지르는 남궁민으로 시작된다. 그는 무장 경찰들에게 완전히 에워싸이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이내 경찰을 희롱하 듯 수트 안 주머니에서 막대사탕을 꺼내 물고 능청스러운 미소를 보인다.

남궁민은 표정을 순식간에 바꿔 차가운 면모를 과시한다. 여기에 "나는 더 이상 신을 믿지 않기로 했다" "세상에 내던져진 나는 누구의 잘못일까"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을 읊조려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남궁민은 특유의 다재다능함으로 매 순간 전설을 쓰는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을 맡는다. 까치집 같은 머리에 구부정한 자세, 애처럼 사탕을 물고 다니는 능청맞은 겉모습 뒤에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SBS '스토브리그', KBS2 '닥터 프리즈너' 등 다양한 장르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던 남궁민은 '낮과 밤'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낮과 밤'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는다. 남궁민을 비롯해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 김창완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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