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20일 깜짝 발표를 예고해 아내 김태희와 관계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비 SNS |
의미심장한 글로 추측난무…누리꾼 '김태희 임신설' 제기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의미심장한 예고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 모양 이모티콘 3개와 함께 "내일 오전 12시 작은 소식 전합니다. 두둥"이란 글을 업로드했다.
누리꾼들은 새 앨범 컴백, 아내 김태희의 셋째 임신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비의 공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성규도 댓글로 "오우 형님"이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무슨 일인지 너무 떨린다"(dlth***), "너무 기대된다. 괜히 떨리네요"(rain***), "작은 소식? 큰 소식이면 좋겠다"(love***), "셋째 소식인 듯?"(elye***). "이러고 아무것도 아니면 쳐들어갑니다"(gani***)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는 지난 2002년 가수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나쁜 남자' '안녕이란 말 대신' '널 붙잡을 노래' 'Rainism'(레인이즘) 'I DO'(아이두)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2003년 KBS2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에서 차상두 역을 맡으며 연기자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이밖에도 '풀하우스' '이 죽일 놈의 사랑'에 출연했고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닌자 어쌔신'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이효리, 유재석과 함께 '싹쓰리'로 활동하며 '그 여름을 틀어줘' '다시 여기 바닷가' 두 곡을 발표했다. 비는 또 후배 가수인 마마무와 함께 '신난다'란 음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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