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이근, 故 정인아와 연인사이" 주장…진실공방 ing
입력: 2020.10.20 07:53 / 수정: 2020.10.20 07:53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과 고 정인아가 과거 연인이었다고 주장하자 이근은 이를 반박했다. /이근 SNS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과 고 정인아가 과거 연인이었다고 주장하자 이근은 이를 반박했다. /이근 SNS

이근 "거짓말 한 적 없어"

[더팩트|이진하 기자]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과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근은 김용호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또다시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김용호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근의 전 여자친구가 이근 때문에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망했다 "는 취지의 방송을 했다. 고인의 이름을 유족도 허락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정인아'라고 적시했고 이근과 연인 관계라고 단정 지었다.

그러나 같은 날 이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금까지 (저의 성공이) 배 아픈 저질이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든 말든 그냥 고소하고 무시를 했지만 이제는 하다 하다 저의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사고를 이용해서 이익을 챙기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며 "별 쓰레기를 다 봤다"고 말했다.

이근 전 대위는 "(사망한) 그분의 가족분들한테 제2차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행동"이라며 "현장에도 없었던 저를 그분의 교관을 한 적도 없던 남자 친구가 아니었던 저 때문에 정인아 씨가 사망했다고?"라며 김용호가 주장한 내용을 모두 반박했다.

이어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지만 저의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제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강력한 의사를 표현했다.

이밖에도 앞서 김용호는 이근의 과거 성범죄 기록이 있다고 주장했고 이근은 이 사실을 인정했으나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근은 "저는 국민들에게 거짓말한 적이 없다"며 "가짜 뉴스를 믿든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과 기타 쓰레기를 믿든 여러분들의 자유다. 전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떳떳하다. 많은 분들이 (저의 성공이) 배 아파서 거짓말을 다 끌어가지고 와 저를 죽이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자신 있으면 계속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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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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