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전역 2달…이 무대가 영화 같은 순간"
입력: 2020.10.19 15:28 / 수정: 2020.10.19 15:28
지난 8월 전역 후 2달여 만에 B1A4 새 앨범으로 무대에 선 신우가 지금 이 순간이 영화 같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WM엔터 제공
지난 8월 전역 후 2달여 만에 B1A4 새 앨범으로 무대에 선 신우가 "지금 이 순간이 영화 같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WM엔터 제공

오늘(19일) 3인 체제 첫 앨범 'Origine'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지난 8월 전역한 그룹 B1A4 멤버 신우가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B1A4가 19일 오후 3시 4번째 정규 앨범 'Origine(오리진)'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에 나선 신우는 "전역한 지 2달 정도 됐다.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한다는 게 감회가 새롭다"며 감격했다.

이어 "바쁘게 지냈다. 이 앨범을 위해 계속 얘기를 나누고 작업했다. 이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가장 하고 싶은 게 B1A4로 빨리 나오고 싶었던 것이고 소망이었다. 매일 매일 잠이 들면 그 생각뿐이었다. 지금 이 순간이 영화 같은 순간"이라고 말했다.

B1A4는 2011년 5인조로 데뷔한 뒤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6월 전속 계약 만료 후 진영과 바로가 다른 회사로 떠났고 신우 산들 공찬이 재계약하면서 3인조로 바뀌었다. 'Origine'은 3년 1개월 만의 앨범이자 3인 체제 첫 앨범이다.

타이틀 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녀가 마주하고 있는 순간,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돼버리는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영사기 소리가 독특하고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사가 어우러졌다.

이 밖에도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오렌지색 노을 하늘로 비유한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what is LovE?)', 아플 걸 알면서도 다칠 걸 알면서도 너에게 자신의 모든 걸 던지겠다는 내용의 'DIVING(다이빙)' 등 총 13트랙으로 앨범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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