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가 19일 오후 2시 3번째 미니 앨범 '미드나잇(12:00)'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오늘(19일) 3번째 미니 앨범 '미드나잇(12:00)'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미드나잇 페스티벌(Midnight Festival)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한 앨범에 담았다.

이달의 소녀(LOONA)가 19일 오후 2시 3번째 미니 앨범 '미드나잇(12:00)'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달의 소녀는 "우리만의 미드나잇 페스티벌의 기승전결을 모두 담은 앨범이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은 언제나 함께 있으며 모두가 존엄하고 동등하며 자유를 얻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미드나잇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전 세계의 다양한 페스티벌 룩을 이달의 소녀만의 느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는 "페스티벌의 절정을 표현한 곡이 타이틀 곡 'Why Not?(와이 낫?)'이고 페스티벌이 끝난 후 고요함을 차분하고 잔잔한 곡 '기억해'에 담았다"며 "음악적으로 콘셉트 적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하나의 이야기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 미니 앨범 '미드나잇(12:00)'은 타이틀 곡 'Why Not?'을 포함해 '미드나잇(12:00)', '목소리(Voice)', '기억해(Fall Again)' 'Universe(유니버스)', '숨바꼭질(Hide & Seek)', 'OOPS!(웁스!)' 그리고 '목소리(Voice)'의 영어 버전인 'Star(스타)'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달의 소녀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그룹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각인하고 싶고 '완성형 소녀'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타이틀 곡 'Why Not?'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가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잊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고 'Di Da Dam Di Dam Di Dam'으로 반복되는 구간이 킬링 포인트다.

이달의 소녀는 "'미드나잇 페스티벌'에 어울리게 헤어 컬러가 굉장히 파격적이다. 글리터 등 메이크업에도 포인트를 줬다. 스타일링도 제스처도 파티를 즐기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는 함께고 하나라는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는 19일 오후 6시 3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Why Not?'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멤버들은 "매 앨범 콘셉트가 달랐고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를 보여드렸다. 그 과정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기록의 소녀'라는 말을 들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그룹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각인하고 싶고 '완성형 소녀'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새 앨범 발매 후 20일 00시 첫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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