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안녕? 나야!' 캐스팅…최강희와 호흡
입력: 2020.10.19 11:50 / 수정: 2020.10.19 11:50
배우 김영광과 최강희가 KBS2 새 드라마 안녕? 나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배우 김영광과 최강희가 KBS2 새 드라마 '안녕? 나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빛나는 인생에서 빚을 안게 된 한유혁 역으로 열연 예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영광이 '안녕? 나야!'의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하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2 새 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연출 이현석)제작진은 19일 배우 김영광과 최강희가 주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영광은 잘생긴 외모에 타고난 천재적 미각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에서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안게 된 재벌 한유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유현은 금수저로 태어난 덕에 직업도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다하고 사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그러나 30년 치 양육비를 한꺼번에 청구한 아버지 덕분에 빚더미에 앉게 된 재벌남이 된다.

김영광과 호흡을 맞출 최강희는 시종일관 짠내 가득한 반하니 역을 맡는다. 반하니는 강제적 비혼 상태로 매일매일 고용 불안에 떠는 비정규직이며 가족에게도 관심받지 못하는 인생의 비수기를 살고 있는 인물이다. 당차고 예쁘게 빛나는 17세의 나와 달리 비굴함과 소심함으로 얼룩진 37살 인생을 살아가는 캐릭터로 변신해 현실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지난 2006년 모델로 데뷔한 김영광은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MBC '트리플'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KBS2 '굿닥터' '나인룸'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와 영화 '너의 결혼식' '피 끓는 청춘' '차형사'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강희는 "평소 아름답고 따뜻한 결을 가진 성장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데 '안녕? 나야!'는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성장드라마"라며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최강희는 지난 4월 SBS '굿캐스팅'으로 안방에 컴백해 화끈한 액션과 섬세한 열연으로 16회 연속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극을 슬기롭게 이끌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강희와 김영광이 보여줄 어른들의 판타지 성장드라마 '안녕? 나야!'는 KBS2에서 2021년 방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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