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새 미니 앨범 '비상(飛上)' 발매[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 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풍성한 5트랙으로 새 앨범을 채웠다. 부상을 당한 현우의 목소리도 담겼다.
디크런치는 1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 앨범 '비상(飛上) –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하 '비상')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비상'을 포함해 총 5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부상으로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는 현우가 수록 곡 '한마디'와 'H.A.G.Y(Have A Good Young)' 녹음에 참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우 군을 많이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현우 군이 준비한 선물이다. 이번 앨범에서 현우 군의 목소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틀 곡 '비상'은 파워풀한 사운드가 진하게 묻어난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 장르의 곡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도현 작곡가와 자레드 고셀린, 배드 럭이 작업했다. 디크런치 멤버 G.I.G(O.V, 현오, 현욱)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 밖에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로운 음색이 인상적인 '한마디', 경쾌한 리듬과 희망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H.A.G.Y', 소프트 록 사운드에 팬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가사로 마음을 울리는 '꽃받침', 타이틀 곡 인스트(inst.)까지 총 5트랙이 새 앨범을 채웠다.
관계자는 "디크런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 확장한 음악 스펙트럼은 물론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멤버 현우의 부상으로 8인 체제로 재정비한 디크런치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비상'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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