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 선발대' 김남길→고아성, 첫 항해…시청률은 글쎄
입력: 2020.10.19 09:07 / 수정: 2020.10.19 09:07
바닷길 원정대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바다를 브라운관에 펼쳤다. 김남길 고아성 박성웅 고규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바닷길 원정대 캡처
'바닷길 원정대'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바다를 브라운관에 펼쳤다. 김남길 고아성 박성웅 고규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바닷길 원정대' 캡처

정경호·유연석 게스트 출연 예고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김남길 고아성 박성웅 고규필의 특별한 항해가 시작됐다.

지난 18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는 멤버들이 첫 번째 기항지인 하태도로 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대원들은 한 달의 시간을 노력해 면허를 딴 만큼 직접 배를 운전했다. 전문적인 용어를 자연스럽게 주고받고 넘실거리는 파도에 맞춰 돛과 항로를 조정했다.

그러나 첫 출항인지라 배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이들은 뱃멀미를 피하지 못했다. 실내에서 식사를 준비하는데 심한 뱃멀미가 찾아오자 "장난 아니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들은 서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교대로 배를 운전하고 요리하며 뱃멀미를 이겨나갔다.

대원들의 '절친' 케미스트리 또한 재미를 더했다. 네 사람은 여정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각자 역할에 충실히 운전 청소 요리 등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해나갔다. 실제 친구들의 여행을 지켜보는 것처럼 이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바닷길 선발대'를 찾아올 새로운 친구들도 예고됐다. 박성웅 고아성은 '절친' 정경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기에 유연석 이상윤의 방문을 짐작게 하는 장면들도 그려져 특별한 게스트들과 함께할 바닷길 원정을 예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1.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같은 시간대 편성작 '서울촌놈' 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바닷길 선발대'는 출연진이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우리나라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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