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X조보아 로맨스 시너지…'구미호뎐', 수목극 1위 굳건
입력: 2020.10.16 10:32 / 수정: 2020.10.16 10:32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다. 이 과정이 그려진 지난 15일 방송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구미호뎐 캡처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다. 이 과정이 그려진 지난 15일 방송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구미호뎐' 캡처

'도도솔' 2.8%·'사생활' 2% 머물러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구미호뎐'이 이동욱 조보아의 열연과 함께 순항 중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은 5.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수 목 요일 편성작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5%(2부), KBS2 '도도솔솔라라솔'은 2.8%(2부), JTBC '사생활'은 2%로 뒤를 이었다.

이날 '구미호뎐'은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조보아 분)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연인 아음의 환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연은 남지아를 구하기 위해 사람을 헤쳐 징계를 앞두게 됐다. 잠깐의 앞서 그는 남지아의 집으로 향해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선물로 쑥다발을 건넨 이연은 기뻐하는 남지아에게 "핵폭발로 초토화된 땅에 풀 한 포기 못 자랄 때 제일 먼저 돋아난 게 쑥이다. 딱 너 아니냐"며 수줍어했다. 이때 남지아는 이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가 하면 눈물이 나지 않도록 두 귀를 틀어막는 등 아음과 똑같은 행동을 보였다. 이연은 흠칫 놀랐지만 자신의 착각이라고 생각했다.

이연이 형벌을 받는 사이 남지아는 위기에 빠졌다. 현관 센서등은 무서운 속도로 깜빡였고 장례식장에서 마주친 두 혼령이 그를 위협했다. 도망치던 남지아는 옥상에서 추락했다. 이연은 형벌 때문에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날아와 남지아를 구했다. 이때 남지아에게 이연이 찾던 아음의 표식이 나타났다. 이연은 "너를 기다렸어"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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