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예' 지수, 소속사 전속계약…키이스트에 '새 둥지'
입력: 2020.10.15 14:59 / 수정: 2020.10.15 14:59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 출연 중인 배우 지수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수 SNS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 출연 중인 배우 지수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수 SNS

키이스트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 지닌 배우" 적극 지원 예정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지수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15일 지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지수는 순수한 매력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함께 한계 없는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아 왔다"며 "20대를 대표하는 청춘 배우 지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수는 2015년 드라마 MBC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SBS '달의 여인:보보경심 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OCN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JTBC '탁구공' Netflix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와 영화 '글로리데이' 등 자시만의 색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특히 최근 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해바라기 같은 순정 연하남 캐릭터를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지수는 드라마 활동과 병행하며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에서 하루아침에 말기암 선고를 받고 암 환자가 된 27살 취업 준비생으로 분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해 물오른 연기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강인한 성격의 캐릭터 연기를 보여준 지수는 지난 2017년 아시아와 한국을 빛낸 한류스타들을 시상하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2017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면서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수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손현준 이동욱 고아성 강한나 김의성 문가영 박수진 우도환 주지훈 채정안 한보름 한선화 등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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