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X유재명 '소리도 없이', 15일 개봉…新 범죄물 탄생
입력: 2020.10.15 10:02 / 수정: 2020.10.15 10:02
유아인(왼쪽)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가 15일 개봉했다. 배급사는 관람 포인트로 독특한 캐릭터, 아이러니한 설정, 차별화된 분위기 등을 꼽았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유아인(왼쪽)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가 15일 개봉했다. 배급사는 관람 포인트로 독특한 캐릭터, 아이러니한 설정, 차별화된 분위기 등을 꼽았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 셋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소리도 없이'가 신선한 설정들로 무장해 관객들을 불러모은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5일 개봉한 영화 '소리도 없이'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 태인(유아인 분) 창복(유재명 분)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첫 번째 관람포인트는 지금껏 본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다. 범죄 조직의 청소부라는 기존의 범죄극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설정에 말까지 하지 않는 태인, 신실한 신앙심을 지닌 창복이라는 독특한 두 인물이 주인공이다. 각각 유아인 유재명이 분해 때로는 부자, 때로는 형제 같은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다음 포인트로 배급사는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아이러니한 설정을 꼽았다. 선과 악이 명확한 전형적인 구조가 아닌 기존의 잣대와 신념을 비틀어 신선함을 안긴다. 이는 범죄에 협조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평온한 일상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두 사람이 '진짜 범죄자'가 되어버리는 상황으로 시작된다. 영화 전반에 깔려 있는 기묘한 설정과 예측 불가한 전개는 기존 범죄영화와의 차별성을 더한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영화 속 공간들의 독특한 분위기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설정과 더불어 파스텔 톤을 영화의 중심 컬러로 사용해 기존의 범죄물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배급사는 "무겁고 어두운 소재와 대비되는 밝고 화사한 색감을 사용함으로써 오는 괴리감은 '소리도 없이'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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