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12월 개최 "코로나 주시…방역 철저히 지킬 것"
입력: 2020.10.14 09:45 / 수정: 2020.10.14 09:45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1일 개최된다. 사무국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40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 /스포츠조선 제공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1일 개최된다. 사무국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40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 /스포츠조선 제공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 공모 오픈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청룡영화상이 2020년 시상식 개최를 확정하고 단편영화상 출품작 공모를 시작했다.

14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한국 영화의 눈부신 성장을 함께해온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1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면서도 알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룡영화상은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41회를 맞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를 주시하며 세부 사항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장소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예정하고 있으며 온 오프라인 형식, 레드카펫을 비롯한 각종 행사 진행 여부 등은 미정이다.

제41회 청룡영화상은 14일부터 단편부문인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청룡영화상은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마련하여 한국 영화의 앞날이 되어 줄 차세대 감독들의 신선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포함) 등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2019년 11월 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단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11월 1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영화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종 수상작은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당일에 발표되고 수상작에는 수상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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