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 2020', 올림픽 공원→일산 킨텍스 장소 변경
입력: 2020.10.13 11:17 / 수정: 2020.10.13 11:17
GMF 2020이 오는 24, 25일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바꿨다. 날짜, 출연진, 타임테이블은 그대로 유지한다. /민트페이퍼 제공
'GMF 2020'이 오는 24, 25일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바꿨다. 날짜, 출연진, 타임테이블은 그대로 유지한다. /민트페이퍼 제공

출연진 타임테이블은 변동 없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이하 'GMF 2020')이 당초 예정됐던 올림픽 공원이 아닌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인 민트페이퍼는 13일 "지난 11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10월 24일~25일로 예정돼 있던 행사를 일산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정상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민트페이퍼는 개최 예정이었던 올림픽 공원과 꾸준히 협의했으나 공간 특성상 단순 방문객과의 구분이 쉽지 않아 방역 통제에 어려운 점, 유관 기관이 추가로 제시한 지침이 일정 및 비용 상 이행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판단했다.

킨텍스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꾸준히 대형 행사를 진행해온 점 ▲27만 명의 방문자 중 단 한 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점 ▲관람객이 긴 시간 머무르며 자유롭게 이동하는 박람회 특성상 페스티벌과 비슷한 운영방식을 지니고 있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민트페이퍼는 세부 내용으로 시설 내 거리두기 식당 및 카페 이용, 전 스테이지 거리두기 좌석 운영, 타 내방객과 관객의 분리 등 변경된 장소에서 적용될 핵심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상세 사항과 현장 맵 등은 순차적으로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GMF 2020'은 카카오TV를 통해 유료 온라인 생중계된다. 출연진과 타임테이블의 변동은 없다

민트페이퍼는 "대형 행사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킨텍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페스티벌을 위한 가장 안전한 방역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아티스트, 스태프, 관객 모두를 위해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MF 2020'은 24일 토요일, 25일 일요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폴킴, 정승환, 윤하, 소란, 권순관, 스텔라장, 선우정아, 볼빨간사춘기, 로꼬, 10CM, 데이브레이크, 박원, 김현철, 청하, 적재, 페퍼톤스, 그_냥, HYNN(박혜원) 등 총 44 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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