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8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허쉬' 선택…임윤아와 호흡
입력: 2020.10.13 10:01 / 수정: 2020.10.13 10:01
배우 황정민(왼쪽)과 임윤아가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에서 기자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다. /샘컴퍼니,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정민(왼쪽)과 임윤아가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에서 기자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다. /샘컴퍼니,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월급쟁이 기자들의 리얼 밥벌이 라이프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황정민과 임윤아가 '허쉬'로 만난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연출 최규식) 제작진은 "황정민과 임윤아가 '허쉬'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허쉬'는 정진영 작가의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밥벌이 라이프를 이야기한다.

황정민은 기자 한준혁 역으로 분한다. 한준혁은 신문사 매일한국에 몸 담은지 12년 된 베테랑 기자다. 누구보다 뜨거웠지만 타협과 거짓으로 가득 찬 현실을 마주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식어버린 열정 제로의 기자다.

한준혁 역의 황정민은 "사실적이면서도 독특한 소재인 '허쉬'의 대본을 보며 강한 끌림을 느꼈다"며 "손에서 쉽게 놓지 못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임윤아는 인턴기자 이지수 역을 맡는다. 이지수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매일한국' 입성을 꿈꾸게 된다. 이후 그곳에서 멘토이자 사수인 한준혁을 만나 진짜 기자로 성장하는 열정 만렙의 인턴으로 활약한다.

임윤아는 "존경하는 황정민 선배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지수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시청자들도 깊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는 '경우의 수' 후속으로 오는 12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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