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헨리가 한미 공동 제작 드라마 '드라마월드' 시즌2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헨리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호랑이족 캐릭터를 연기한다./ 배정한 기자

한미 공동 제작 드라마로 하지원·대니얼 대 킴·저스틴 전 등과 호흡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헨리가 '드라마월드'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헨리의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12일 "헨리가 한미 공동 제작 드라마 '드라마월드' 시즌2에 출연한다"며 "연기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드라마월드' 시즌2는 K-드라마를 사랑한 미국 여대생 클레어가 우연히 한국의 드라마 세계 속으로 빠져들어 가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헨리의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12일 헨리가 '드라마월드' 시즌2(사진)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 몬스터엔터테인먼트 제공

헨리는 극 중 뱀파이어와 호랑이족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 우성을 연기한다.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호랑이족이라는 생소하면서 야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 헨리는 탄탄한 보디와 특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사랑에 빠진 '직진 호랑이' 헨리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액션 끝판왕 흥행퀸' 배우 하지원과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로스트 굿 닥터), 시즌 1의 리브 휴슨, 션 리차드, 저스틴 전 등 다양한 국내외 배우들과 케미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헨리는 국내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할리우드 영화 '안녕 베일리', 그리고 올해 개봉한 영화 '정도(Double world)'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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