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필승(왼쪽부터 라도, 최규성)이 직접 제작하고 프로듀싱을 한 걸그룹 STACY가 오는 11월 12일 데뷔한다. /하이업엔터 제공

다양한 티저 콘텐츠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히트 프로듀싱 팀 블랙아이드필승(라도, 최규성)이 제작한 걸그룹이 11월 12일 출격한다.

소속사 하이업(HIGH-UP)엔터테인먼트는 12일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하이업걸즈(가칭)의 정식 팀명을 STAYC(스테이씨)로 확정했다. 오는 11월 12일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STAYC는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다수 배출한 프로듀싱 팀이자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환불원정대의 첫 곡 'DON'T TOUCH ME(돈트 터치 미)'를 작곡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이다.

2014년부터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2018년 S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박시은을 시작으로 배수민, 윤세은 3명의 멤버가 공개됐고 그 외에 구체적인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STACY는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팀명으로 소속사는 데뷔일까지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팀 공식 로고. /하이업엔터 제공

STAYC라는 그룹명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처)'의 약자로,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하고 팀 로고 이미지를 공개한 STAYC는 데뷔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티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은 현재 더욱 멋진 모습으로 인사하기 위해 데뷔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라며 "멤버들의 프로필도 곧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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