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伇, 에너지부터 남달라"[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이제훈이 한층 유쾌한 에너지로 돌아온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제훈이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라며 작품 속 그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이제훈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을 맡는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제훈은 흙 맛만 봐도 보물을 알아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으로 변신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를 펼친다. 그는 전국 방방곡곡의 도굴 루트를 파헤치며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매력을 자랑한다.
고난도의 도굴 작전에 임할 때마다 이제훈은 특유의 연기로 재치 넘치고 익살스러운 행동들을 소화해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한다. 훈훈한 비주얼과 리드미컬한 캐릭터 변주가 더해져 그의 유쾌한 면모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제훈은 "'도굴' 속 강동구 역할은 지니고 있는 에너지부터 남다르다. 연기를 하면서 '상황이 심각할지언정 웃음은 잃지 말자'는 전제로 연기에 임했다"며 작품 속 활약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제훈 외에도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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