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제작진은 7일 예고편을 공개하고 거물급 프로듀서 4팀을 소개했다. /Mnet 제공

7년 만에 도전장 낸 스윙스부터 쟁쟁한 실력자 대거 등장

[더팩트｜이진하 기자]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가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Mnet 제작진은 7일 새로워진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의 역대급 프로듀서 군단을 예고했다. 프로듀서 군단은 다이나믹 듀오, 비와이,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자이언티, 기리보이, 저스디스와 그루비룸으로 구성됐다. 4팀으로 나눠진 이들은 실력파 래퍼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막강한 지원자들도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지난 시즌까지 여러 차례 프로듀서로 활약한 스윙스가 지원자로 나설 것을 예고했다. 특히 스윙스의 참가자 도전은 지난 시즌2 이후 약 7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Mnet 제작진은 '쇼미더머니9' 포스터를 7일 공개하고 오는 16일 첫 방송을 예고했다. /Mnet 제공

스윙스는 지난 5일 KBS 2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해 "작년에 엄청 화가 났다. 날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퇴물 취급하는 댓글이 있어서 '쇼미9'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 외에 실력과 인지도를 갖춘 긱스의 릴보이, 아이돌 지원자인 스트레이키즈의 창빈 등이 '쇼미9' 참가자로 나선다.

'쇼미9'은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 '영 보스(YOUNG BOSS)' 타이틀을 선사함과 동시에 우승 상금 1억 원을 포함해 우승 래퍼가 1년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플랜을 지원한다.

거물급 프로듀서와 실력파 지원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쇼미더머니9'는 10월 16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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