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박태준, '라스'서 10년 연인과 결혼 최초 고백
입력: 2020.10.07 11:25 / 수정: 2020.10.07 11:25
웹툰 작가 박태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부남이 된 사연을 전하고 코로나19 감염 당시 격리 치료를 받았던 내용도 털어놓는다. /MBC 라디오스타 제공
웹툰 작가 박태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부남이 된 사연을 전하고 코로나19 감염 당시 격리 치료를 받았던 내용도 털어놓는다. /MBC '라디오스타' 제공

"결혼식도 안 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아"

[더팩트|이진하 기자] 웹툰작가 박태준이 10년 연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유부남이 된 사연과 함께 코로나19 완치 후 근황을 전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은 한다감, 황석정, 박태준, 이근이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준은 유부남이 된 사연을 공개하고 코로나19 격리 치료 및 완치 과정도 고백한다.

박태준은 '300억 쇼핑몰' 얼짱 CEO, 가수, 잘나가는 웹툰 작가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어왔다. 그는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유부남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식도 안 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아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에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태준은 현재 부인이 10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혼인신고를 하게 된 배경도 자세히 이야기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박태준은 코로나 완치 후 건강을 되찾은 것과 현재 상태도 전했다.

그는 "후유증은 없는데 후각과 미각이 아직 안 돌아왔다"고 말하며 코로나19 확진 전 증상으로 목이 간질간질하고 고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평소 박태준은 워커홀릭으로 작업실 겸 집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혀 감염 경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박태준의 이야기 외에 한은정이란 이름으로 익숙한 배우 한다감이 이름을 바꾼 사연과 비혼주의자였던 자신이 속전속결 결혼식을 올린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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