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빅스 엔·정진운, 미복귀 현역 제대…이젠 '군필돌'
입력: 2020.10.07 10:16 / 수정: 2020.10.07 10:16
빅스 엔, 샤이니 키, 2AM 정진운(왼쪽부터)이 7일 나란히 미복귀 전역한다. 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역 소감을 전했다. / 엔·키 SNS·더팩트 DB
빅스 엔, 샤이니 키, 2AM 정진운(왼쪽부터)이 7일 나란히 미복귀 전역한다. 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역 소감을 전했다. / 엔·키 SNS·더팩트 DB

코로나19로 미복귀 만기 전역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와 빅스 멤버 엔, 2AM의 정진운이 나란히 전역한다.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 빅스 엔(본명 차학연), 2AM 정진운이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마지막 휴가 중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한다. 이들은 지난해 3월 4일 같은 날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군악대로 각각 군 복무를 해왔다.

빅스 엔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왔습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었던 만큼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습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고맙습니다. 충성! 병장 차학연 10월 7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이란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이등병 첫 휴가와 전역 날짜를 덧붙였다.

빅스의 멤버 엔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 소식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엔 SNS
빅스의 멤버 엔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 소식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엔 SNS

샤이니 키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휴가 중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인증했다.

또 정진운은 지난 4일 작업실이 침수됐다는 소식과 함께 '침수 라이브'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엔은 2012년 빅스로 데뷔해 팀 활동은 물론 안방극장을 통해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엔은 SBS 드라마 '떴다! 패밀리' KBS2 '발칙하게 고고' '완벽한 아내' OCN '터널' tvN '아는 와이프' 등에 출연했고 '인 더 하이츠' '귀환' 등 뮤지컬 공연에서 열연을 펼쳤다.

키는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했고 가수 활동 외에 드라마 tvN '혼술남녀'를 시작으로 MBC '파수꾼' 영화 '뺑반'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이밖에도 예능 프로그램 tvN '도레미마켓' '선다방 가을 겨울 편' 카카오TV '청담Key친' 등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였다.

정진운은 2008년 2AM으로 데뷔했고 KBS2 드라마 '드림하이 시즌2'에서 첫 주연인 진유진 역을 맡았다. 이후 tvN '연애 말고 결혼' JTBC '마담 앙트완' 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로로 연기자의 면모를 보였다. 또 예능프로그램 SBS '정글의 법칙' MBC '우리 결혼했어요' tvN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SKY '술로라이프'등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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