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하우스' 곤대장, 소리바다 부사장 취임 '이색 행보'
입력: 2020.10.06 13:51 / 수정: 2020.10.06 13:51
예능 서핑하우스에서 활약했던 곤대장(위 가운데, 아래 오른쪽)이 소리바다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방송 캡처
예능 '서핑하우스'에서 활약했던 곤대장(위 가운데, 아래 오른쪽)이 소리바다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방송 캡처

컬처 디렉터→앨범&예능→기업인

[더팩트 | 정병근 기자] JTBC 예능 '서핑하우스'에서 서핑 마스터로 활약한 곤대장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부사장이 됐다.

곤대장(본명 전성곤)은 최근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 및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기업 소리바다 부사장에 취임했다. 그의 이력을 보면 파격적인 행보다.

곤대장은 컬처 디렉터이자 환경운동가 그리고 'I AM A SURFER(아이 앰 어 서퍼)' 캠페인 창시자다. 2018년 배우 박호산과 발라드 곡 '무슨 말을 할까'를 발표했고 지난해 8월 '서핑하우스'를 공동 기획하고 출연해 조여정, 송재림, 김슬기 등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8월에는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해 "최근 서핑, 캠핑, 차박 등 관련해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 이와 관련해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현재 선한 영향력의 서핑, 캠핑 관련한 아웃도어 예능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 예능을 예고하기도 했다.

소리바다 그룹은 음원 스트리밍 1세대로서 20년에 걸쳐 음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우 이정은이 속해 있는 윌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미디어와 패션까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곤대장은 음원 유통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패션 브랜드 등 그룹 계열사 전체에 걸쳐 다양한 신규 사업 및 컬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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