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청춘기록'에 톱스타 송민수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tvN '청춘기록' 캡처 |
박서준, 톱스타 송민수로 깜짝 등장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박서준이 '청춘기록'에 박보검의 선배로 특별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 박서준은 톱스타 송민수로 등장해 사혜준(박보검 분)에게 연기상을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혜준의 모델 선배이자 톱스타 송민수(박서준 분)는 최우수 남자 연기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송민수는 "안녕 혜준아. 요즘 전화 안 받더라. 뜨고 나서 전화를 안 받는 거냐"고 농담을 던지며 사혜준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사혜준은 박도하(김건우 분)를 꺾고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사혜준은 "1년 전만 해도 전 이름 없는 알바생이었다. 그때도 절 지지해줬던 할아버지 감사하다. 엄마 사랑한다. 그리고 모든 다해주는 '다해준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하명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청춘기록'에 출연하게 됐다. 박서준은 2014년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를 통해 하명희 작가와 호흡을 맞췄다.
박서준은 특별출연인 탓에 비록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톱스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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