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박서원과 불화설 재점화…언팔→SNS 돌연 삭제
입력: 2020.10.05 18:22 / 수정: 2020.10.06 18:00
조수애(왼쪽) 박서원 부부가 또 불화설에 휘말렸다. SNS에 서로의 흔적을 지운데 이어 조수애가 돌연 계정을 삭제하면서다. /조수애, 박서원 SNS 캡처
조수애(왼쪽) 박서원 부부가 또 불화설에 휘말렸다. SNS에 서로의 흔적을 지운데 이어 조수애가 돌연 계정을 삭제하면서다. /조수애, 박서원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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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유지훈 기자] 전 JTBC 아나운서 조수애가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이자 남편인 박서원과 다시 불화설에 휩싸였다.

조수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은 5일 삭제돼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남편인 박서원과의 관계가 틀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조수애와 박서원 대표의 불화설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사람은 올해 8월 서로의 흔적을 SNS에서 지웠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팔로우를 끊었고 웨딩 사진과 육아 데이트 등 관련 사진도 모두 삭제했다.

당시 두 사람은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이후 한 달 반만인 이날 조수애가 돌연 SNS 계정을 삭제하면서 불화설이 재점화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조수애 박서원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조수애 박서원의 만남은 야구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애는 JTBC 근무 당시 행사 진행 때문에 야구장을 찾았고 박서원 대표는 야구 구단주 자격으로 현장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들은 2018년 12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6개월 만에 아이를 낳았으며 아이 출산 후에도 다정한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조수애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92년생으로 박서원 대표와 13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박서원 대표는 두산 광고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지낸 후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와 결혼했다가 201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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