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가 주지훈 우도환 고아성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새로운 회사와 함께 활동 2막을 시작할 전망이다. /키이스트 제공

주지훈·우도환·고아성 등과 한솥밥[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강한나가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었다.

5일 키이스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보적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 강한나가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됐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강한나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나는 tvN '귀피를 흘리는 여자' '60일, 지정생존자' '아는 와이프',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블랙코미디부터 액션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통해 활약해왔다. 오는 17일부터는 tvN '스타트업'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원인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그는 연기자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아 매일 밤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SBS '런닝맨', JTBC '더 로맨스' 등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키이스트는 강지영 고아성 김동욱 박수진 우도환 주지훈 등의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OCN '보이스' 시리즈, SBS '하이에나', MBN '나의 위험한 아내', 영화 '사자'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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