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예능인 행보 본격 시작…월드스타엔터 계약
입력: 2020.09.29 11:13 / 수정: 2020.09.29 11:13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예능인으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월드스타엔터 제공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예능인으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월드스타엔터 제공

"건강한 예능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손을 잡고 본격 예능인의 길을 걷는다.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는 29일 "대한민국 여자 플뢰레 간판 선수 남현희와 계약을 체결했다. 2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선수인 만큼 남현희가 건강한 예능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8강 진출을 시작으로 2005년 세계선수권 여자 플뢰레 단체전 첫 우승을 이끌었다.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2관왕 달성,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펜싱 은메달 등의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펜싱 선수 최초로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20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현재 운동 선수 출신인 박세리, 곽민정, 한유미, 정유인 등과 함께 티캐스트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이다.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에는 래퍼 나다, 베스티 출신 다혜, 'K팝스타' 출신 유제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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