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음반 자체 최고 기록 달성[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상승세가 앨범 판매량 338% 증가로 이어졌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지난 21일 발매한 더보이즈의 5번째 미니 앨범 'CHASE(체이스)'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21만 2600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REVEAL(리빌)' 초동 4만900장 대비 약 338%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더보이즈는 2017년 데뷔 이후 국내 음원-음반 차트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타이틀 곡 'The Stealer(더 스틸러)'는 컴백과 동시에 벅스, 바이브 1위, 지니 3위, 멜론 5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6개 수록곡 전곡이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브라질을 비롯한 칠레, 네덜란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해외 9개국 아이튠즈 앨범-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더보이즈는 2017년 첫 미니 앨범 'THE FIRST(더 퍼스트)'로 데뷔했다. 완만하게 성장을 해오던 이들은 지난 4~6월 방송된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고 높이 도약했다.
소속사는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는 더보이즈가 앞으로 이어질 활동을 통해 또 어떤 기록들을 써 내려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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