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KBS2 '드라마 스페셜 2020-일의 기쁨과 슬픔'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더팩트 DB |
극 중 스타트업 기획자 김안나 役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고원희가 KBS2 '드라마스페셜2020 일의 기쁨과 슬픔'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고원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원희가 KBS2 '드라마스페셜 2020'의 세 번째 작품인 '일의 기쁨과 슬픔'(극본 최자원·연출 최상열)에 출연한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KBS2 '드라마스페셜'은 그간 미니시리즈나 장편 드라마에서 다루기 어려운 참신하고 의미 있는 소재와 독창적인 스토리를 보이며 드라마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고원희가 올해 방영될 10편의 단막극 중 세 번째 작품인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스타트업 기획자 김안나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현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자아실현, 생계유지 수단 사이에 있는 이상하고 신비한 일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0년 CF '우리들 체어'로 데뷔한 고원희는 드라마 MBN '수목장' KBS1 '고양이는 있다' KBS2 '최강 배달꾼'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조선 혼담 공작소 꽃파당' KBS2 '퍼퓸' 채널A '유별나! 유리셰프'에 출연해 현대극과 사극물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 영화 '소월길'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흔들리는 물결' '걱정 말아요' '죄 많은 소녀'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했다.
고원희가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스페셜 2020' 세 번째 편은 하반기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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