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역 입대→6월부터 사회복무요원
입력: 2020.09.25 17:34 / 수정: 2020.09.25 17:34
지난해 4월 현역으로 입대한 용준형이 훈련 중 부상을 입은 뒤 호전되지 않아 소속이 이관돼 6월 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더팩트 DB
지난해 4월 현역으로 입대한 용준형이 훈련 중 부상을 입은 뒤 호전되지 않아 소속이 이관돼 6월 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더팩트 DB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 수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이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2019년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용준형은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 하던 중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게 됐다"며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용준형은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으며 복무 의무를 수행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 절차를 거친 결과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소속이 이관돼 지난 6월 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용준형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제대일까지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로 데뷔했다. 2016년 전속 계약 만료 후 장현승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모두 재계약을 하지 않고 독립해 새 회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팀 이름을 바꿨다.

용준형은 지난해 정준영 단톡방 사태가 터졌을 당시 그가 보내준 불법 동영상을 본 뒤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고 이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더불어 지난해 3월 14일부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4월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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