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가족사진 공개…부모 꼭 닮은 아들·딸
입력: 2020.09.25 14:14 / 수정: 2020.09.25 14:14
최수종이 24일 딸 최윤서 양과 함께 찍은 사진(왼쪽)을 공개했고 하희라는 앞선 지난 10일 흑백의 가족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최수종·하희라 SNS
최수종이 24일 딸 최윤서 양과 함께 찍은 사진(왼쪽)을 공개했고 하희라는 앞선 지난 10일 흑백의 가족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최수종·하희라 SNS

최수종, 딸 최희서와 나란히 투샷 '눈길'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가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수종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 촬영 전 딸 최윤서 씨와 한 컷. 감사합니다"란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수종과 딸 최윤서는 거울 앞에 나란히 서 있다.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로 맞춰 입은 부녀의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최수종의 딸은 하희라의 외모와 꼭 닮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하희라는 지난 10일 흑백으로 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가족들의 옆 모습이 담겼지만 엄마와 아빠를 닮은 자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희라는 "우리 아이들 바쁜 엄마 아빠 배려하느라 사춘기가 없는 듯 지나갔다. 그래서 그때는 참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참 미안한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애들아 엄마도 너희도 이제라도 지혜롭게 서로 지나가 보자 사랑은 모든 걸 이겨낸단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하며 남다른 자식 사랑을 보였다.

지난달 3일에도 하희라가 가족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찍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빠르게 스쳐 지나갔지만 엄마 아빠를 닮은 모습이 보여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MBC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자녀들을 향한 질문에 "평범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라며 연예계 진출과 관련된 소문을 일축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에 결혼해 1999년 첫째 민서 군을 낳았고 2000년 둘째 윤서 양을 낳아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에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 최수종은 올해 초 MBN '친한예능'에서 MC로 활약했으며 현재 KBS2 '한국인의 노래'를 진행하고 있다. 하희라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의 엄마 역으로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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