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사랑의 콜센타' 미방영분을 선보인다. 트롯맨들은 마린룩을 입고 등장해 휴가 명곡들을 열창할 전망이다. /TV조선 제공

트롯맨들이 준비한 특별한 콜라보 무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영탁과 정동원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TV조선은 25일 "오늘 오후 10시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프리미엄'을 특별 편성한다. 촬영을 마쳤으나 방송되지 못했던 '휴가송 특집'으로 트롯맨 개개인의 무대부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트롯맨들은 '휴가송 특집'답게 상큼함을 물씬 풍기는 마린룩 의상을 장착하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창식 '고래사냥', 박상철 '버스 한 대', 신화 '으쌰으쌰' 등 휴가의 흥을 한껏 돋울 대표적인 휴가 명곡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또한 신나는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팝송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로 분위기를 달군다.

영탁과 정동원이 꾸미는 '가족들과의 스페셜 무대'도 공개된다. 영탁은 "우리 집에서 나보다 노래 더 잘하는 사람"이라며 최초로 누군가를 소개한 데 이어 마음을 울리는 감성 가득한 무대를 펼친다. 반면 정동원은 트레이드 마크인 상큼발랄한 안무를 가미해 가족들과 함께 매력을 뽐낸다.

제작진은 "어려운 시기 마음대로 휴가도 떠나지 못하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미방송됐던 '휴가송 특집' 방송을 전격 확정 지었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트롯맨들이 꿈꾸는 휴가는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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