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모델 포스를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에스콰이어 제공

허당미 버리고 멋짐 장착한 모델 이광수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이광수가 감각적인 화보 컷을 공개하면서 가을 남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4일 "최근 이광수는 남성지 '에스콰이어' 10월호에 참여했다"며 화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광수는 흑백의 스프라이트 셔츠와 블랙진을 입고 긴 다리를 뻗어 모델 포스를 물씬 풍겼다. 또 티셔츠에 청재킷을 매치시켜 내추럴하면서도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공간을 배경으로 체크무늬 슈트를 입고 어딘가 응시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이광수가 화보 촬영장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살려 다양한 포즈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촬영 결과물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매 컷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프린스'로 거듭나며 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스콰이어 제공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광수는 "연기든 예능이든 지금껏 '오늘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항상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제 철칙"이라며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소신 있는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광수는 2008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했으며 연기자 데뷔 전에는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MBC '지붕 뚫고 하이킥' '동이' '괜찮아, 사랑이야' SBS '시티헌터'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JTBC '디어 마이 프렌즈' tvN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밖에 2010년부터 시작한 SBS '런닝맨' 초창기 멤버로 10년째 활약하고 있다. 이광수는 '아시아 프린스'란 별명을 얻는 등 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런닝맨'에서 보여줬던 허당미를 버리고 가을 남자로 변신한 이광수의 모습은 '에스콰이어'10월 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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