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마지막 회 5.7% 기록…이준기·문채원 해피엔딩
입력: 2020.09.24 08:57 / 수정: 2020.09.24 08:57
악의 꽃이 마지막회 평균 시청률 5.7%이라는 신기록과 함께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이준기 문채원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평범한 부부로 살아길 것을 약속했다. /악의 꽃 캡처
'악의 꽃'이 마지막회 평균 시청률 5.7%이라는 신기록과 함께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이준기 문채원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평범한 부부로 살아길 것을 약속했다. /'악의 꽃' 캡처

'구미호뎐' 후속 편성, 10월 7일 첫 방송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악의 꽃'이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은 시청률 5.7%(이하 전국기준 평균)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제 최고 성적이다. 같은 수목극 편성작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송연화)는 3.7%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은 도현수(이준기 분)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의 마지막 순간과 미궁에 빠졌던 살인사건들의 결말로 꾸며졌다. 도현수는 다시 한번 차지원(문채원 분)을 향한 사랑을 깨닫고 인간성을 되찾았다. 두 사람은 딸 백은하(정서연 분)를 끌어안은 채 평범한 가족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은 백희성(김지훈 분)의 만행이 밝혀져 완전무결하게 종결됐다. '가경리 이장살인사건'의 진범에서 무죄로 풀려난 도해수(장희진 분)는 과거 그림자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찾아 유학을 떠났다. 김무진(서현우 분)은 도해수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품은 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악의 꽃' 후속으로는 오는 10월 7일부터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조남형)이 전파를 탄다.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이동욱 분)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조보아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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