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6주 만에 등장…불화 NO
입력: 2020.09.23 08:29 / 수정: 2020.09.23 08:29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 6주 만에 출연해 불화설과 하차설을 해명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 6주 만에 출연해 불화설과 하차설을 해명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함소원·진화 부부, 딸 혜정 교육으로 합심

[더팩트|이진하 기자]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 6주 만에 출연해 불화설을 잠재웠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일상이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출연진 중 홍현희는 "불화설, 하차설 어떻게 된 거냐"고 질문했고 함소원은 "기자회견 같다. VCR로 확인하라"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박명수는 "왜 '아내의 맛' 방송일에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냐"고 말했고 함소원은 "오해"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나 좀 봐주세요' 하는 관심 아니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이날 딸 혜정의 교육 때문에 고심했다. 혜정이 어린이집 친구 가빈을 공격해 얼굴에 상처를 냈던 것이다. 이번이 세 번째라 함소원도 가빈의 엄마도 모두 당황하고 속상해했다.

함소원은 결국 육아 전문가 오은영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는 함소원 집을 방문해 혜정과 가빈이 노는 모습을 보며 훈육하는 방법에 관해 조언했다.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 공격성을 보이는 딸 때문에 고심이 깊어졌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훈육법을 배웠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 공격성을 보이는 딸 때문에 고심이 깊어졌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훈육법을 배웠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가빈이 떠나고 함소원과 딸 혜정이 둘이 남았지만 함소원은 통장정리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진화의 모습이 않자 출연진이 진화의 소식을 묻었고 함소원은 "진화가 최근 요리 프로그램을 시작해 한 번 촬영을 가면 보통 4박 5일 동안 집을 비운다"고 말했다. 곧 진화가 집으로 돌아왔고 진화는 어질러진 집과 더러워진 혜정의 옷을 보고 함소원을 지적했다.

오랜만에 만난 함소원과 진화는 또다시 투닥투닥 싸움을 시작했다. 딸 혜정은 이 모습을 보고 울었고 두 사람은 당황했다. 그때 친정엄마가 등장해 함소원은 혜정을 부탁하고 진화와 밖으로 나왔다.

차를 타고 나온 두 사람은 공터에서 진지하게 딸의 교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함소원은 가빈 엄마와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고 진화는 "부모가 처음이 아니지 하나씩 배워가자"며 함소원을 다독였다.

앞서 함소원과 진화는 '아내의 맛' 초창기 멤버로 프로그램이 대중의 사랑을 받게 한 인기 멤버였다. 그러나 6주간 '아내의 맛'에 등장하지 않자 일각에서 불화설과 하차설을 제기했었다.

당시 함소원은 SNS를 통해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외롭고 힘들지만 저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겨 불화와 하차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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