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에 기여하고파"…더보이즈, 로드 투 '心 스틸러'(종합)
입력: 2020.09.21 17:29 / 수정: 2020.09.21 17:29
더보이즈가 21일 오후 5번째 미니 앨범 CHASE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크래커엔터 제공
더보이즈가 21일 오후 5번째 미니 앨범 'CHASE'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크래커엔터 제공

오늘(21일) 오후 6시 5번째 미니 앨범 'CHASE'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긴 여정 끝에 '킹덤'으로 간 더보이즈는 새 앨범으로 '心(심) 스틸러'가 될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더보이즈가 21일 오후 5번째 미니 앨범 'CHASE(체이스)'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반전이 있는 타이틀 곡 'The Stealer(더 스틸러)'의 가사와 가사에 맞게 디테일하게 표현한 퍼포먼스를 포인트로 꼽았고 무대를 통해 오롯이 보여줬다.

엠넷 '로드 투 킹덤' 우승 후 3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더보이즈는 "부담감보다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컸다.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이니까 어떻게 봐주실 지 걱정이 됐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 어렵고 고민된다"며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있다. 좋은 앨범을 갖고 나왔다. 멋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묻어났다. 더보이즈는 2017년 데뷔 후 총 5장의 앨범과 2장의 싱글로 우직하게 '더보이즈의 서사'를 써 내려갔고 꾸준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끝에 '로드 투 킹덤'에서 압도적인 활약으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유 있는 자신감이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에서 미션을 하나하나 해 나가면서 성장한 느낌이었다. 많은 분들이 저희 퍼포먼스를 좋아해 주셨다. 방송 후 첫 앨범이고 무대라 고민을 많이 했다. 타이틀 곡 'The Stealer' 주제에 맞게 퍼포먼스로 디테일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있다. 좋은 앨범을 갖고 나왔다. 멋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크래커엔터 제공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있다. 좋은 앨범을 갖고 나왔다. 멋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크래커엔터 제공

이어 "지난 정규 앨범 'REVEAL(리빌)'에서 사랑을 향한 소년들의 본능을 얘기했다면 이번엔 그 사랑을 좇는 '심 스틸러'다. 앨범 명 'CHASE'가 뒤쫓다, 좇다 등의 의미가 있는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The Stealer'는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 곡이다. 마음을 훔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모티브로 한 이 곡은 '심 스틸러' 더보이즈의 완벽한 반전 매력이 담겼다.

멤버들은 "드라마틱한 구성의 힙합 댄스다. 서로의 마음을 훔치는 듯한 추격전을 벌이다가 결국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는 가사가 재미있다"고 소개했고 작사에 참여한 멤버 선우는 "포인트는 반전이다. 마지막 파트에서 반전을 돋보이게 하려고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로드 투 킹덤' 최종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뒤 '심 스틸러'로 돌아온 더보이즈는 신곡 'The Stealer'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보이즈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계속 성장해서 세계 속의 K팝에 기여하는 선두 주자가 되고 싶다"며 "성장돌 혹은 계단돌이란 말을 듣고 싶다. 더 열심히 하는 더보이즈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보이즈는 21일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하고 8시 네이버 V 채널을 통해 'CHASE' 쇼케이스를 글로벌 생중계한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