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오는 12월 온택트(Ontact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시상식으로 열린다. /TMA 제공

"기존 가요 시상식과 또 다른 새로운 형식의 음악 축제 될 것"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아티스트와 팬들의 축제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올 연말 온택트 시상식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난다.

21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2월 온택트(Ontact.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시상식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팬들과 함께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으로 첫발을 내디딘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쟁쟁한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과 그들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이고 화려한 세트 및 퀄리티 높은 영상 효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더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웅장한 규모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2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부문 시상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지난해 4월 쟁쟁한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과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화려한 세트 및 퀄리티 높은 영상 효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시상식을 빛낸 출연자들./인천남동체육관=임영무 기자

TMA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12월 열리는 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온택트 형식으로 확정했다. 주최 측은 다양한 여건을 놓고 긴 논의를 진행한 끝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팬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고려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세계 팬들을 배려하기 위해 온택트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음원과 음반 등 객관적인 데이터, 심사위원단의 더욱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각 부문 수상자를 결정한다. 여기에 국내외 팬들의 응원과 참여 점수까지 더해 진정한 글로벌 K-POP 황제를 가릴 계획이다.

또 글로벌 K-POP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무대 장치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팬들에게 내 눈앞에 스타가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시상식은 온택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기존 가요 시상식과는 또 다른 새로운 형식의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한 철저한 점검은 물론,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내역, 그리고 심사 기준 등 관련 정보들은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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