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2막을 시작한다. 이로써 그는 연인 전현무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 배정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2막

[더팩트 | 유지훈 기자] KBS 전 아나운서 이혜성이 연인 전현무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SM C&C는 18일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재능을 가진 이혜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재다능함이 적재적소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혜성은 '연예가중계' '뉴스9' '생방송 아침이 좋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예능에서는 특유의 에너지와 엉뚱한 매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또 그는 심야 시간에 송출되는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통해 친근한 면모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지난 5월 KBS에 퇴사 의사를 밝힌 후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프리랜서 신고식을 치렀다.

1992년생인 이혜성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전현무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SM C&C에는 이혜성 전현무를 비롯해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김수로 한석준 박성광 김민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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