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이 자신이 출연한 웹드라마 '내 일은 트롯'의 OST '사랑의 신호등'을 불렀고 24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다. /코스믹뮤직 제공 |
24일 '사랑의 신호등' 음원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웹드라마로 연기에 도전한 '트로트 여신' 설하윤이 OST도 불렀다.
설하윤은 (주)금영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한 웹드라마 '내 일은 트롯'(2부작)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11일 1부에 이어 18일 정오 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설하윤은 OST '사랑의 신호등'을 직접 가창했고 24일 오후 6시 음원을 발표한다.
'내 일은 트롯'은 한때 잘나갔던 가수지만 꿈을 접고 택시운전을 하며 딸의 데뷔를 지지하는 아빠와 트로트에 천부적인 목소리를 가졌지만 트로트를 거부하는 딸이 겪는 갈등을 유쾌하게 다룬 작품이다. 설하윤은 딸 설하윤 역을 맡았다.
아빠 역할은 가수 겸 방송인 이동준이 맡았고 가수 박남정,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 작곡가 박현우(박토벤), 방송인 조영구, 개그맨 오정태 등이 출연했다.
'사랑의 신호등'은 1부 초반에 설하윤이 노래하는 장면에서 나온 곡이다. 신나는 디스코 풍의 장르와 슬픈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경쾌한 트로트다. 사랑을 시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신호등에 빗대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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