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아티스트 악플에 법적대응 "선처 NO 강경대응"
입력: 2020.09.17 10:51 / 수정: 2020.09.17 10:51
그룹 아스트로·옹성우·위키미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소속된 판타지오가 악플러에게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더팩트 DB
그룹 아스트로·옹성우·위키미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소속된 판타지오가 악플러에게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더팩트 DB

아스트로·위키미키·옹성우 등 비방에 강경대응

[더팩트|이진하 기자] 판타지오&판타지오뮤직이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플과 루머에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16일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무분별한 루머 유포, 성희롱 등 명예를 훼손한 이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그중 일부는 고소인 진술이 완료됐다"며 "피고소인이 특정돼 수사 중인 고소 건에 대해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이 밖에 현재 지속적인 추가 고소장 접수 또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회사 내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체 모니터링과 많은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로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도를 넘어선 모욕과 루머들을 확인했으며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인 피해와 함께 이미지, 명예에 대한 타격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앞으로도 고소·고발을 통한 단호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악플러 고소에 나서 적극적으로 그들의 권익을 보호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소·고발 역시 아티스트의 인격권과 더 나은 활동 보장을 위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한다고 예고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끝으로 "오랫동안 힘들어했을 아티스트와 그 고통을 함께 느끼고 목소리를 내어주신 팬들을 위해 형식적인 대처가 아닌 선처 없는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강한나 가수 겸 배우 옹성우 그룹 아스트로와 위키미키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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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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