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캡틴' 심사위원 합류…이승철과 독설 케미 예고
  • 유지훈 기자
  • 입력: 2020.09.16 10:31 / 수정: 2020.09.16 10:31
제시가 캡틴의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그는 솔직하게 내 스타일로 최선의 조언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net 제공
제시가 '캡틴'의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그는 "솔직하게 내 스타일로 최선의 조언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net 제공

솔직 입담으로 맹활약 예고[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제시가 10대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Mnet은 16일 "대한민국 최초 부모가 함께 하는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CAP-TEEN)'에 제시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제시는 앞서 출연을 확정했던 '독설왕' 이승철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제시는 최근 신곡 '눈누난나'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또한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어디로 튈 줄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을 각인시켰다. '캡틴'을 통해서는 '할 말 다 하는 언니·누나'의 면모로 참가자들의 숨겨진 매력을 끌어낸다.

제시는 "나 또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15살에 혼자 대한민국으로 왔다. 도전하는 10대들의 모습이 남 일 같지 않은 만큼 솔직하게 내 스타일로 최선의 조언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의 만남과 관련해서는 "정말 영광이다. 이승철 선배님을 뵐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캡틴'은 새로운 10대 K팝 스타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다는 포맷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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