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X김대명 '국제수사', 개봉 연기 끝…추석 성수기 정조준
입력: 2020.09.16 09:19 / 수정: 2020.09.16 09:19
국제수사가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유쾌한 이야기로 추석 연휴 관객들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쇼박스 제공
'국제수사'가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유쾌한 이야기로 추석 연휴 관객들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쇼박스 제공

'담보'·'돌멩이' 등과 경쟁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국제수사'가 추석 극장가 경쟁에 합류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16일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유쾌한 시너지가 담긴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가 오는 29일 개봉해 올 추석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지난달 19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개봉을 사흘 앞둔 시기 긴급히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영화는 셋업 범죄라는 소재를 유쾌한 수사극으로 풀어낸다. 80%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배우들은 마닐라 도심을 비롯해 이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코론섬을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부터 수중 액션까지 소화해 긴장감 넘치는 수사극을 완성했다.

곽도원은 극 중 가족들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서 국제급 범죄에 휘말린 동네급 형사 병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는 각각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글로벌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친구 용배 역으로 분해 액션과 코미디를 오가며 열연을 펼친다.

이로써 '국제수사'는 성동일 김희원이 연기 호흡을 맞추는 '담보', 김대명 주연의 '돌멩이', 이정현 서영희 양동근의 코믹 스릴러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과 함께 오는 29일 개봉해 추석 연휴 동안 관객들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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