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후 3주 차에 2위에 올랐다. /빅히트 제공

2주 연속 정상 후 3주 차 2위 '롱런 모드'[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14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Dynamite'를 발매했고 앞서 이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했다.

'Dynamite'는 발매 첫 주 핫100 1위에 진입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역대 핫100 차트에 신규 진입하며 곧바로 1위에 오른 43곡 중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한 곡은 'Dynamite'가 20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4개 앨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라디오 방송 횟수 점수 등이 포함된 핫100은 좀 더 대중적인 인기의 척도로 불린다. 방탄소년단은 3주 차에도 2위에 오르며 롱런 모드에 돌입했다.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들을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첫 영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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