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9인, 희망가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뭉쳐
입력: 2020.09.14 10:33 / 수정: 2020.09.14 10:33
뮤지컬 배우 주아, 방진의, 이충주, 연지 리, 서연정, 유희지, 김지원, 이지현, 이종석이 국민들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함께 하고자 힘내라 대한민국을 제작해 음원을 공개한다. /D.K 코퍼레이션 제공
뮤지컬 배우 주아, 방진의, 이충주, 연지 리, 서연정, 유희지, 김지원, 이지현, 이종석이 국민들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함께 하고자 '힘내라 대한민국'을 제작해 음원을 공개한다. /D.K 코퍼레이션 제공

"시원한 가창과 합창으로 위로 희망 전할 것"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설 무대를 잃은 뮤지컬 배우들이 뭉쳐 희망송을 부른다.

D.K 코퍼레이션은 14일 "뮤지컬 배우 주아, 방진의, 이충주, 연지 리, 서연정, 유희지, 김지원, 이지현, 이종석이 국민들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함께 하고자 '힘내라 대한민국'이란 노래를 만들어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태성 작곡가는 코로나19로 연습이 중단된 텅빈 연습실을 보며 배우들의 땀방울이 무색해지는 공허함과 허탈함을 느꼈고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했던 그들의 모습에서 아픔 보다는 희망을 갖고자 멜로디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김한솔 작가의 가사와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코로나19로 힘들어진 국민들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한 노래가 탄생했다.

관계자는 "'힘내라 대한민국'은 기존에 정부주관으로 제작된 응원 캠페인송과는 다르다"며 "참여한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문화 종사자이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힘든 마음을 공감하고 그걸 이겨낼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함께하고자 첫 소절에서부터 답답해진 가슴속을 뻥 뚫어 놓을 만큼 시원한 가창과 합창을 선보이며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뮤지컬 배우들과 모든 참여 인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가창 및 제작됐으며 발생하는 수익금은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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