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수지, 소외 아동 청소년 위해 5000만원 기부
입력: 2020.09.12 11:10 / 수정: 2020.09.12 11:10
배우 수지가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지난 3일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꿈담은별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 배정한 기자
배우 수지가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지난 3일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꿈담은별'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 배정한 기자

'꿈담은별' 동참, "청소년 꿈 향한 도전 멈추지 않기를"

[더팩트|강일홍 기자] '코로나의 위기 속에 더 아름답게 빛난 기부천사'. 배우 수지가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11일 "배우 수지가 지난 3일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꿈담은별'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꿈담은별' 캠페인은 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꿈을 향한 배움을 포기한 아이들이 가난과 재능, 성과를 증명하지 않아도 도전해보고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 한 모금 캠페인이다.

수지는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저소득층이 더 큰 위기를 겪으면서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모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한 명당 최대 200만 원의 배움 활동 기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수지는 2018년부터 매년 바보의나눔 측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에는 미혼모와 그 자녀를 위해 2000만 원을, 지난해에는 생활이 어려운 여성가장과 가족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정신을 이어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배분사업을 펼치는 법정기부금 단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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