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율호, 3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예식은 코로나19로 연기"
입력: 2020.09.11 11:50 / 수정: 2020.09.11 11:50
배우 김율호가 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12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율호 SNS
배우 김율호가 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12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율호 SNS

오는 12일 예정했던 결혼식 연기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율호가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예정했던 결혼식은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율호 소속사 시크엔터테인먼트는 11일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앞서 예정되었던 9월 12일 예식 일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지침에 의하여 추후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일정은 추후 가족들과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친가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율호는 "부득이하게 결혼식은 미루게 됐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김율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연기와 관련한 입장을 한차례 공지했다. 그는 "함께 걱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후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란 말과 함께 결혼 연기 관련 문구를 사진으로 업로드했다.

지난 2008년도 독립영화를 통하여 데뷔한 김율호는 MBC '마의' SBS '맛있는 인생' MBC '7급 공무원'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 때' tvN '청일전자 미쓰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연평해전' '부산행' '나를 찾아줘'에 출연해 다양한캐릭터를 소화했다.

또 김율호는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박영주 감독의 신작 '시민덕희'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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