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와 나플라는 지난 10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내 탓'을 발매했다. 실제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블루와 나플라의 케미가 돋보인다. /메킷레인 제공 |
지난 10일 '내 탓'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Downtown Baby(다운타운 베이비)' 역주행의 주인공 블루와 엠넷 '쇼미더머니777' 우승자 나플라가 신선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블루와 나플라는 지난 10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내 탓'을 발매했다. 실제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블루와 나플라는 대화처럼 주고받는 뻔뻔한 가사로 곡을 완성했고 학교 콘셉트의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줬다.
'내 탓'은 올해의 화제곡 'Downtown Baby'를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줬던 블루의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나플라와 케미가 감상 포인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내 탓'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다. 동양적인 미(美)가 돋보이는 학교를 콘셉트로 학생, 선생님 등 최대 스케일의 엑스트라 섭외뿐만 아니라 의상 또한 리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제 같은 학교를 구현했다.
소속사 메킷레인레코즈는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며 오랜 기간 음악적 교감을 나누었던 두 아티스트의 첫 합작 앨범인 만큼 색다른 케미를 느낄 수 있어 많은 리스너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블루는 지난 7월 '내가 담배 태울 때(When I smoke)'와 'Let It Go(렛 잇 고)'를 수록한 더블 싱글 앨범 'Hey, Go smile(헤이, 고 스마일)'을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나플라는 가수 제시의 3번째 미니앨범 'NUNA(누나)'의 수록곡 'Put it on ya(풋 잇 온 야)'의 피처링을 비롯해 최근 싱어송라이터 미아, 따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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